あらすじ

▶ 플로스 강변의 물방앗간 1860(The Mill on the Floss by George Eliot)은 조지 엘리엇의 7대 장편소설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윌리엄 블랙우드(William Blackwood, 1776~1834)가 1860년 3권의 단행본으로 출판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조지 엘리엇(George Eliot, 1819~1880)의 사후인 1909년 토마스 넬슨 앤 선(Thomas Nelson And Sons, Ltd.) 출판사에서 플로스 강변의 물방앗간 1860(The Mill on the Floss by George Eliot)의 주인공 남매의 이름을 딴 톰과 매기 툴리버 1909(Tom and Maggie Tulliver by George Eliot)를 청소년용 동화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남매 캐릭터를 따오긴 했으나, 원작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로 13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의 칼라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영국 빅토리아 시대(1819~1901)를 배경으로 한 농촌 소설(Rural Novel)의 전형 : 조지 엘리엇은 1세부터 21세까지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의 코번트리(Coventry) 그리프 하우스(Griff House)에서 거주하였습니다. 코번트리는 그녀에게 농촌과 전원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과 동시에 농촌 사회의 문제점과 폐쇄성을 가르쳐 주었고, 이후 농촌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잇달아 집필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농촌을 배경으로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바로 플로스 강변의 물방앗간 1860(The Mill on the Floss by George Eliot)을 꼽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1819~1901) 배경으로 한 농촌 소설(Rural Novel)의 전형으로 꼽히며, 작품 속에는 지명은 변경되었으나 그녀가 실제로 오랫동안 살았던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 주의 코번트리(Coventry) 곳곳을 연상케 하는 장소로 가득합니다. ▶ 플로스 강(the River Floss)과 리플 강(River Ripple)이 교차하는 세인트 오그(the village of St Ogg) 마을의 도르코트 물방앗간(Dorlcote Mill)을 운영하는 툴리버 가족이 등장합니다. 아버지 제레미 툴리버(Jeremy Tulliver)는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사업에는 영 수완을 발휘하지 못해 결국 망하고 말죠. 베시 툴리버(Bessy Tulliver)와의 사이에 오빠 톰 툴리버(Tom Tulliver)와 여동생 매기 툴리버(Maggie Tulliver) 남매를 두었습니다. ▶ 톰 툴리버(Tom Tulliver)는 필립 웨이컴(Philip Wakem) 부친과의 갈등을 비롯해 바뀌어가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 숨을 거두게 된 아버지를 추억하며, 오로지 성공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톰에게 학교 공부는 사치일 뿐, 학업조차 포기하고 가문의 재건을 위해 헌신하지요. ▶ “You know what is my feeling on that subject, Maggie. There is no need for my repeating anything I said a year ago. While my father was living, I felt bound to use the utmost power over you, to prevent you from disgracing him as well as yourself, and all of us. But now I must leave you to your own choice. You wish to be independent; you told me so after my father’s death. My opinion is not changed. If you think of Philip Wakem as a lover again, you must give up me.” ▷ "그 주제에 대한 내 감정이 어떤지 알잖아, 매기. 내가 1년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할 필요는 없어.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동안, 나는 아버지뿐만 아니라 여러분과 우리 모두를 모욕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분에게 최고의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느껴. 하지만 이제 니 선택에 맡길게. 당신은 독립하기를 원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어. 내 의견은 변하지 않아. 필립 웨이크를 다시 애인으로 생각한다면 나를 포기해." ▶ 이에 반해 매기 툴리버(Maggie Tulliver)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일한 취미인 독서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려 한 어린 소녀입니다. 오빠의 증오에도 불구하고, 곱사등이(hunchbacked) 친구인 필립 웨이컴(Philip Wakem)과 몰래 만났고, 지적인 그와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넘어선 무언가를 느끼게 됩니다. 그녀와 필립의 관계는 양 가문에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고, 이로 인하여 매기는 오빠인 톰의 분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 “So I will submit to what I acknowledge and feel to be right. I will submit even to what is unreasonable from my father, but I will not submit to it from you. You boast of your virtues as if they purchased you a right to be cruel and unmanly, as you’ve been to-day. Don’t suppose I would give up Philip Wakem in obedience to you. The deformity you insult would make me cling to him and care for him the more.” ▷ “그래서 나는 내가 인정하고 옳다고 느끼는 것에 복종할 것입니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는 무리한 일이라도 복종할 것이나 당신에게서는 복종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오늘처럼 잔인하고 남자답지 못할 권리를 사준 것처럼 미덕을 자랑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순종하기 위해 필립 웨이컴을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모욕하는 기형은 내가 그에게 집착하고 그를 더 돌보게 만들 것입니다.” ▶ 한편 이웃 마을의 사촌 루시 딘(Lucy Deane)은 매기를 초대합니다. 매기 또한 새로운 마을 세인트 오그(St Ogg)에서 만난 스테판 게스트(Stephen Guest)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낍니다. 플로스 강변을 따라 보트를 타러 간 스테판은 일행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틈을 타 매기에게 구혼하고, 재력을 갖춘 그의 구혼을 선뜻 거절하지 못한 매기는 철부지 시절의 연인과 새로운 연인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 “Yes, I do. But they will believe me. I will confess everything. Lucy will believe me—she will forgive you, and—and—oh, some good will come by clinging to the right. Dear, dear Stephen, let me go!—don’t drag me into deeper remorse. My whole soul has never consented; it does not consent now.” ▷ "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믿을 것입니다. 나는 모든 것을 고백할 것입니다. 루시는 나를 믿을 것입니다. 그녀는 당신을 용서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스티븐, 저를 놔주세요! 저를 더 깊은 후회 속으로 끌어들이지 마세요. 내 영혼은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 고심 끝에 스테판의 마음을 거절한 매기는 오빠에게 돌아가지만……. 이웃 마을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사고 소식과 난데없는 결혼 소식을 들은 오빠의 분노는 활활 불타올랐습니다. 이런 위기에도 불구하고, 플로스 강의 범람이란 대재앙 앞에서 남매는 합심해 루시 딘과 그녀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출항합니다. 그러나 독자들의 어안이 벙벙하게도 남매는 비극적인 운명에서 빠지고야 마는데...?! 왜 책 제목이 매기와 필립 혹은 매기와 스테판이 아닌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만, 한국의 드라마 엔딩이 이런 식이였다면, 방송국 게시판에 악플이 수만 개는 달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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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