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19세기 영국 작가가 ‘유럽의 왕따’ 유대인과 시오니즘(Zionism)을 소재로 삼은 문제작! : 다니엘 데론다 1876(Daniel Deronda by George Eliot)의 남자 주인공 다니엘 데론다는 소설의 말미 유대인 국가 건설이란 야망과 함께 영국을 벗어나 팔레스타인으로 떠나는 시오니스트(Zionist)입니다. 소설을 발표할 때마다 거대한 담론에 대한 실험과 도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지 엘리엇의 작품답게(?!) 이번 작품에서는 당대 유럽인에게 불편하기 짝이 없는 유대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은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대인 독자들의 찬사와 함께 책 제목 다니엘 데론다(Daniel Deronda)와 달리 그웬돌렌 할렛(Gwendolen Harleth)의 비중이 더 높은 작품이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니엘 데론다 1876(Daniel Deronda by George Eliot)은 조지 엘리엇의 7번째 소설이자, 마지막 장편소설입니다. 또한 그녀가 집필한 소설 중 그녀가 활동한 19세기 빅토리아 사회(the Victorian society of her day)를 배경으로 한 유일한 소설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녀의 대부분의 작품을 출간한 윌리엄 블랙우드 앤 선(William Blackwood & Sons)에서 1876년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때는 1865년 8월, 독일의 어느 가상 마을 루브론(Leubronn)에서 주인공 다니엘 데론다(Daniel Deronda)와 도박을 즐기는 매력적인 여주인공 그웬돌렌 할렛(Gwendolen Harleth)이 만납니다. 남녀 주인공이 도박장에서 룰렛(Roulette)을 하며 만나는 도입부는 그 자체로 신선하네요! ▶ CHAPTER I. She who raised these questions in Daniel Deronda’s mind was occupied in gambling: not in the open air under a southern sky, tossing coppers on a ruined wall, with rags about her limbs; but in one of those splendid resorts which the enlightenment of ages has prepared for the same species of pleasure at a heavy cost of gilt mouldings, dark-toned color and chubby nudities, all correspondingly heavy—forming a suitable condenser for human breath belonging, in great part, to the highest fashion, and not easily procurable to be breathed in elsewhere in the like proportion, at least by persons of little fashion. ▷ 제1장. 다니엘 데론다의 마음 속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그녀는 도박에 몰두했습니다. 남쪽 하늘 아래 야외가 아니라, 망가진 벽에 구리를 던지고, 팔다리에 누더기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계몽주의자들이 막대한 금으로 만든 틀을 만드는 비용으로 같은 종류의 즐거움을 위해 준비한 멋진 리조트 중 하나에서, 어두운 톤의 색상과 통통한 나체, 모두 그에 상응하는 묵직한 - 상당 부분 최고 패션에 속하는 인간의 호흡에 적합한 응축기를 형성하고, 적어도 패션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 의해 같은 비율의 다른 곳에서 숨을 쉬기가 쉽지 않습니다. ▶ 내연녀가 있지만 돈 많은 남자 VS 나만을 사랑해 주는 남자 : 그웬돌렌 할렛(Gwendolen Harleth)은 양아버지를 잃은 후 재력을 가진 헨리 말링거 그랑쿠르트(Henleigh Mallinger Grandcourt)의 청혼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그가 내연녀 리디아 글래셔(Lydia Glasher)는 물론 자녀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 루브론(Leubronn)으로 도피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 다른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과연 그웬돌렌은 안정적인 삶을 위해 내연녀와 그와의 아이들을 감수하고, 헨리와 결혼을 선택할까요? 아니면 가족들을 위해 가정교사 혹은 가수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까요? ▶ 그웬돌렌 할렛(Gwendolen Harleth)은 가족이 파산했다는 편지를 받고, 목걸이를 전당포에 맡긴 후 고뇌에 빠집니다. 이 돈으로 가족에게 돌아갈까? 한 번 더 굴려서 돈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 다니엘의 호의 덕분에 다시 목걸이를 되찾은 그웬돌렌은 복잡한 심경에 빠져듭니다……. ▶ CHAPTER XV. Gwendolen, we have seen, passed her time abroad in the new excitement of gambling, and in imagining herself an empress of luck, having brought from her late experience a vague impression that in this confused world it signified nothing what any one did, so that they amused themselves. We have seen, too, that certain persons, mysteriously symbolized as Grapnell & Co., having also thought of reigning in the realm of luck, and being also bent on amusing themselves, no matter how, had brought about a painful change in her family circumstances; whence she had returned home—carrying with her, against her inclination, a necklace which she had pawned and some one else had redeemed. ▷ 제15장. 그웬돌렌은 도박의 새로운 흥분 속에서 해외에서 시간을 보냈고, 자신이 행운의 여제라고 상상하면서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무엇을 하든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막연한 인상을 늦은 경험에서 가져 와서 스스로를 즐겁게 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랩넬 앤 코로 신비하게 상징되는 어떤 사람이 행운의 영역에서 군림할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즐겁게 하는 데 열중하는 것이 그녀의 가족 상황에 고통스러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성향에 반하여 전당포에서 다른 누군가가 되찾은 목걸이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다니엘 데론다(Daniel Deronda)의 출생의 비밀?! : 다니엘 데론다(Daniel Deronda)는 친아버지인지 확신할 수도 없는 휴고 말링거 경(Sir Hugo Mallinge)의 보호 아래 성장하였습니다. 똑똑하고, 성격 좋은 청년으로 자란 다니엘 데론다는 템즈 강에서 보트를 타던 중 물에 빠진 젊은 여성 미라 라피도스(Mirah Lapidoth)를 구조합니다. 그녀는 자신을 팔아넘기려는 아버지로부터 탈출하던 중에 물에 빠지게 된 극단의 가수였으며, 그녀를 동정한 다니엘은 그녀가 자신의 가족(어머니와 오빠)을 찾는 것을 돕기로 약속합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유대인이였고, 그녀의 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그 또한 런던의 으슥한 뒷골목에 자리 잡은 유대인 커뮤니티와 교류를 시작하게 되는데……. 데론다Deronda)라는 유럽스러운 이름은 1492년 유대인이 스페인에서 추방된 도시 론다(Ronda)를 연상케 합니다. 평생 영국 신사의 아들로 자란 그의 진정한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녀의 어머니 할름 에버스테인 공주(The Princess Halm Eberstein)는 대체 왜 다니엘을 자신이 직접 키우지 않은 것일까요? ▶ CHAPTER L. TO MY SON, DANIEL DERONDA. My good friend and yours, Sir Hugo Mallinger, will have told you that I wish to see you. My health is shaken, and I desire there should be no time lost before I deliver to you what I have long withheld. Let nothing hinder you from being at the Albergo dell’ Italia in Genoa by the fourteenth of this month. Wait for me there. I am uncertain when I shall be able to make the journey from Spezia, where I shall be staying. That will depend on several things. Wait for me—the Princess Halm-Eberstein. Bring with you the diamond ring that Sir Hugo gave you. I shall like to see it again.—Your unknown mother, LEONORA HALM-EBERSTEIN. ▷ 제50장. 내 아들 대니얼 데론다에게. 나의 좋은 친구이자 자네의 친구인 휴고 말링거 경이 자네를 보고 싶다고 말했을 거야. 제 건강이 흔들리고 있어서 오랫동안 미뤄왔던 소식을 전하기 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달 14일까지 제노바의 알베르고 델 이탈리아로 오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 거기서 날 기다려. 내가 머물게 될 스페치아에서 언제쯤 갈 수 있을지 모르겠소. 그건 여러 가지에 달려 있겠지. 날 기다려요, 할름 에버슈타인 공주님. 휴고 경이 준 다이아몬드 반지를 가져와요. 다시 보고 싶어요. 당신의 무명 어머니, 레오노라 할름-에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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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