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헨리 필딩 전집 제11권(The Works of Henry Fielding, Vol. 11)에는 1749년 출간된 이계여행록 1749(A Journey from This World to the Next)와 요양을 위해 포르투갈로 떠나는 여정에 집필한 1755년의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두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지는 전혀 상반되지만, 헨리 필딩 특유의 유머와 재치, 사회에 대한 풍자와 은근한 비판은 두 작품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는 미덕이기에 21세기 한국의 독자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이계여행록 1749(A Journey from This World to the Next) : ▶ 오늘은 18세기 영국작가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의 재미있는 작품 이계여행록 1749(A Journey from This World to the Next)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 소설은 1743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필딩 특유의 재치와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필딩은 이들을 통해 당시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동시에 유머와 풍자를 통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머큐리의 대화, 그리고 다양한 승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18세기 영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어요. ▷ 이 작품은 단순히 사후 세계를 상상한 소설이 아니라, 삶과 죽음, 그리고 그 너머의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어요. 필딩의 재치 있는 문체와 날카로운 관찰력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 줄거리(Summary) : ▷ 이 소설의 줄거리는 정말 독특해요. 이야기는 주인공이 죽는 것으로 시작해요. 네, 맞아요. 첫 문장부터 주인공이 죽어버려요! 주인공은 자신의 코를 통해 영혼이 빠져나가는 걸 느끼고, 그렇게 사후 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 이 여행에서 주인공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돼요. 그 중에는 신화 속 인물인 머큐리도 있어요. 머큐리는 주인공을 사후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해요. 재미있는 건, 이 머큐리가 극장에서 본 적이 있는 배우 같다고 주인공이 말하는 거예요. 필딩이 당시의 연극 문화를 빗대어 풍자하는 부분이죠. ▷ 여행은 마차를 타고 진행되는데, 이 마차에는 다른 죽은 영혼들도 함께 타고 있어요. 각자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정말 재미있어요. 한 승객은 의사가 처방한 약 때문에 죽었다고 하고, 또 다른 승객은 명예 때문에 결투를 하다 죽었다고 해요. 필딩은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당시 사회의 문제점들을 꼬집고 있어요. ▷ 여행 중에 그들은 질병의 도시 (The City of Diseases)라는 곳을 지나가요. 이 도시는 아주 불쾌한 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필딩은 이를 통해 당시 유럽, 특히 네덜란드의 위생 상태와 의료 문제를 비판하고 있어요. 이 도시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양한 병에 걸려 고통 받고 있으며, 이는 당시 사회의 위생 문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필딩은 이를 통해 당시 유럽의 위생 상태와 의료 문제를 비판하고 있죠. ▷ 이 여행의 끝에는 아주 흥미로운 장면이 나와요. 영혼들이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장면인데요, 마치 제비뽑기처럼 자신의 다음 생을 뽑는 거예요. 여기서 필딩은 정말 재치있게 인생의 아이러니를 보여줘요. 예를 들어, '백작, 부자, 건강, 불안'이라는 삶과 '구두장이, 병약, 행복'이라는 삶 중에 선택해야 하는 거죠. 이를 통해 필딩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좋은 삶'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 : 리스본행 항해일지 1755(The Journal of a Voyage to Lisbon)는 필딩이 1754년에 건강 문제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여행하면서 쓴 일기 형식의 글이에요. 필딩은 이 여행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사건들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필딩의 사상과 당시 사회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는 풍자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 DEDICATION TO THE PUBLIC. To make a traveler an agreeable companion to a man of sense, it is necessary, not only that he should have seen much, but that he should have overlooked much of what he hath seen. Nature is not, any more than a great genius, always admirable in her productions, and therefore the traveler, who may be called her commentator, should not expect to find everywhere subjects worthy of his notice. ▷ 대중에게 바치는 헌사. 여행자를 상식적인 사람에게 기분 좋은 동반자로 만들려면, 그가 많은 것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본 것의 많은 부분을 간과했어야 합니다. 자연은 위대한 천재가 아니듯이 항상 그 생산물에서 감탄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에 대한 해설가라고 할 수 있는 여행자는 자신의 주의를 기울일 만한 주제를 어디서나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 줄거리(Summary) : 이야기는 필딩이 병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시작됩니다. 그는 의사로부터 여행을 권유받고, 리스본으로 가기로 결심해요. 필딩은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그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당시 사회의 여러 문제를 비판합니다. 여행 중 필딩은 여러 가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각자 독특한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그 중에는 부유한 상인, 여행자,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과의 대화는 필딩이 당시 사회의 위선과 부패를 비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 출발 준비 : 1753년, 헨리 필딩은 심각한 병에 걸려 치료를 위해 리스본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준비를 마치고, 1754년 여름에 런던을 떠나기로 합니다. ▷ 여정의 시작 : 필딩과 그의 가족은 1754년 6월, "퀸 오브 포르투갈" 호에 승선합니다. 필딩은 배에서의 생활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기록합니다. 그는 병마와 싸우며, 자신의 몸 상태와 여행의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합니다. ▷ 영국 해안에서의 표류 : 배는 런던을 떠나 템스 강을 따라 남쪽 해안으로 향하지만, 바람이 없어 오랫동안 표류합니다. 필딩은 이 기간 동안 영국 해안의 여러 항구를 방문하며,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에 대한 관찰을 기록합니다. ▷ 여행 중의 사건들 : 필딩은 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선원들이 소금에 절인 쇠고기를 잃어버렸는데, 그 범인인 상어를 잡은 장면이 대표적이죠! 이 외에도 작가는 배에서의 일상생활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가족의 안위 또한 꼼꼼하게 기록하였습니다. ▷ 사회적 비판 : 필딩은 여행 중에 영국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힙니다. 그는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논평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합니다. ▷ 리스본 도착 :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배는 마침내 리스본에 도착합니다. 필딩은 도착 후의 경험을 간략히 기록하며, 자신의 여행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連載情報

配信言語
Kakaopage
Kakaopage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