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헨리 필딩 전집 제12권(The Works of Henry Fielding, Vol. 12)에는 작가의 희극(The Author's Farce), 톰 썸의 삶과 죽음, 위대한 인물, 그리고 헨리 필딩 에스콰이어의 여러 가지 글(The Life And Death Of Tom Thumb The Great And Some Miscellaneous Writings By Henry Fielding Esq)부터 희곡 파스퀸(Pasquin, 1736), 대화에 대한 에세이(An Essay On Conversation), 진정한 애국자(The True Patriot), 코벤트 가든 저널(The Covent-Garden Journal), 친숙한 편지(Familiar Letters) 등 다양한 장르와 분량의 작품이 모여 있습니다. 기존에 단행본으로 만날 수 없었던 헨리 필딩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하고 싶은 독자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작가의 희극(The Author's Farce, 1730) : ▷ 오늘은 헨리 필딩의 재미있는 작품 작가의 희극(The Author's Farce, 1730)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 작품은 1730년에 처음 공연된 희극인데, 정말 재미있고 풍자가 가득한 작품이에요. 먼저, 이 작품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필딩이 이 작품을 쓴 이유가 재미있어요. 그가 이전에 쓴 희곡들이 런던의 로얄 씨어터(Theatre Royal, Drury Lane)에서 거절당하자, 필딩은 "그래? 그럼 내가 너희들을 놀리는 작품을 써주지!"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해요. ▷ 자, 이제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이 작품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첫 번째와 두 번째 부분에서는 럭클리스(Luckless, 불운)라는 주인공이 등장해요. 이 친구가 누구냐고요? 바로 필딩 자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예요. 해리는 극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데, 돈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고생하고 있어요. 게다가 집주인 딸과 사랑에 빠졌는데, 돈이 없어서 결혼도 못 하고 있죠……. 쯧쯧. 이와 대조적으로 공연계의 거물 머니우드(Moneywood), 머니(Money), 행운(Luck) 등은 이름부터가 우스꽝스럽고 직관적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관객에게 전달하죠. ▶ Moneywood. Never tell me, Mr Luckless, of your play, and your play. I tell you I must be paid. I would no more depend on a benefit-night of an unacted play than I would on a benefit-ticket in an undrawn lottery. Could I have guessed that I had a poet in my house! Could I have looked for a poet under laced clothes! ▷ 머니우드. 럭클리스 씨, 당신의 연극과 당신의 연극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저는 돈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추첨되지 않은 복권 티켓에 의존하지 않듯이, 연기되지 않은 연극의 혜택 밤에 의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집에 시인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을까요! 레이스 옷 아래에서 시인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 이 작품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유머와 풍자예요. 필딩은 당시 런던 연극계의 허영과 위선을 재치있게 꼬집고 있어요. 예를 들어, 위트(Wit)가 이런 말을 해요. "제발 글을 쓰려면 말도 안 되는 넌센스를 써라. 오페라를 써라. 엔터테인먼트를 써라. 하지만 제발 의미 있는 작품은 쓰지 마라." 이건 당시 대중들이 질 낮은 작품들만 좋아한다며 비꼬는 대목이죠. 오늘날 자신이 믿고 싶은 가짜뉴스에 선동되는 대중들과도 별반 다르지 않지 않나요? ▶ If you must write, write nonsense, write operas, write Hurlothrumbos, set up an oratory and preach nonsense, and you may meet with encouragement enough. Be profane, be scurrilous, be immodest: if you would receive applause, deserve to receive sentence at the Old Bailey; and if you would ride in a coach, deserve to ride in a cart. ▷ 글을 써야 한다면, 넌센스를 쓰고, 오페라를 쓰고, 후를로트럼보스를 쓰고, 웅변술을 세우고 넌센스를 설교하면 충분히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불경스럽고, 추잡하고, 겸손하지 마십시오. 박수갈채를 받고 싶다면 올드 베일리에서 선고를 받을 자격이 있고, 마차를 타고 싶다면 마차를 탈 자격이 있습니다. ▶ 또한 이 작품은 '극중극' 형식을 통해서, 연극의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했어요! 관객들에게 "지금 보고 있는 게 진짜야? 가짜야?"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셈이죠. ▷ 작가의 희극(The Author's Farce, 1730)은 필딩의 첫 번째 히트작이었습니다. 당시 무명이었던 그는 이 작품 덕분에 런던에서 인기 있는 극작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신문에서는 이 작품을 보려는 사람들로 극장이 북적였다고 전해요. ▷ 여러분, 어떠세요? 작가의 희극(The Author's Farce, 1730)이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날카로운 풍자극이라는 걸 느끼셨나요? 필딩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웃음도 주면서 동시에 문학과 연극계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어요. 이 작품은 300년도 더 된 오래된 글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지금 봐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우리도 이 작품을 보면서 현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나 문학계를 한번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 톰 썸의 삶과 죽음, 위대한 인물, 그리고 헨리 필딩 에스콰이어의 여러 가지 글(The Life And Death Of Tom Thumb The Great And Some Miscellaneous Writings By Henry Fielding Esq, 1730) : ▷ 오늘은 헨리 필딩(Henry Fielding, 1707~1754)의 재미있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 작품은 필딩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1730년에 처음 공연된 희극이에요. 먼저, 톰 썸(Tom Thumb)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톰 썸은 영국 민간전승(English folklore)에 나오는 소인으로, 아버지의 엄지손가락보다 크지 않다하여 썸(Thumb)이라 불립니다. 엄지공주의 남자버전이랄까요? 필딩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민담을 소재로, 자신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어요. ▷ 이 작품의 재미있는 점은 필딩이 영웅 서사시의 형식을 패러디했다는 거예요. 보통 영웅 이야기는 대단한 체구와 힘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잖아요? 하지만 필딩은 아주 작은 톰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런 관습을 뒤집었어요. 그러면서도 톰의 용기와 지혜를 강조해 진정한 영웅은 크기가 아니라 마음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작품이 당시 영국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는 거예요. 궁정의 모습이나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당시 상류 사회의 허영과 위선을 꼬집고 있어요. 필딩은 이런 풍자를 통해 사회 비판을 하고 있는 거죠. ▶ 파스퀸(Pasquin, 1736) : ▷ 파스퀸(Pasquin, 1736)은 이 작품은 1736년에 처음 공연된 코미디랍니다. 가장 큰 특징은 파스퀸(Pasquin, 1736)은 연극 속의 연극이라는 것! 연극배우들이 선거에 대한 연극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극이랍니다. 필딩은 이 연극을 통해 당시 정치인들과 연극계를 재치있게 비판했어요. 마치 우리가 친구들의 단점을 장난스럽게 지적하는 것처럼요. ▷ 이 연극은 처음 공연될 때 아주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정부와 교회를 비판했기 때문에 논란도 많았답니다. 필딩은 이 연극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우리 주변을 잘 살펴봐요. 우리 사회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해요.” 여러분도 파스퀸(Pasquin, 1736)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웃으면서도 우리 사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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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