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헨리 8세(The Life of Henry VIII by William Shakespeare)(161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 그리고 헨리 5세(Henry V)(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8세(The Life of Henry VIII by William Shakespeare)(1612)는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서양 사극(史劇)의 단골 주인공 :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의 국왕인 동시에 튜더 왕가의 두 번째 국왕 헨리 8세(Henry VIII)(1491~1547)는 무려 6번이나 결혼하였고, 그 중 두 명을 처형한 기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형 아서 튜더(Arthur Tudor)(1486~1502)가 불과 15세의 나이로 요절(1503)하고, 헨리 7세(Henry VII)(1457~1509)가 사망한 후 국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헨리8세는 아버지의 사후 형의 약혼녀이자 형수인 아라곤의 캐서린(Catherine of Aragon)(1485~1536)과 결혼하고, 즉위식을 치렀는데 이 또한 흔치 않은 상황일 것입니다. 이는 카스티야와 아라곤과의 동맹을 위한 정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득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형의 요절과 형수와의 결혼, 아버지의 장례식과 결혼식, 즉위식을 같은 해에 치른 국왕이라니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누구든지 그의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의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에게 자식이 없으리라(레위기 20:21) : 그러자 헨리 8세는 일부일처제만을 인정하는 로마 가톨릭교의 교리에 따라 혼인 자체를 무효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이를 위해 캐서린이 이미 ‘형과 결혼한 형수’라는 점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교황 클레멘스 7세(Papa Clemente VII)(1478~1534)는 헨리 8세의 특사에도 불구하고 캐서린의 이혼을 쉽사리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왕족에게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판결을 내리는 관행에도 불구하고,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5세(Charles V)(1500~1558)와 친척인 캐서린의 순결을 부인하는 것은 교황으로썬 미친 짓이 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 헨리 8세는 관심종자?! 허세왕 할(Bluff king HAL) : 이만하면 포기하고 살 법도 하지만 헨리 8세의 행보는 남달랐습니다. 로마 가톨릭교가 이혼을 금지한다면? 영국(국왕?!)에겐 새로운 종교가 필요하다! 1534년 수장령(首長令, Acts of Supremacy)을 선포함으로써 영국 국교회(現 영국성공회)를 설립, 자신의 결혼을 스스로 무효화하고 부인의 시녀 앤 불린(Anne Boleyn)(1501?~1536)과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물론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마틴 루터(Martin Luther)(1483~1546)의 95개조 반박문(Disputation zur Klärung der Kraft der Ablässe)을 시작으로 전 유럽에 불어 닥친 종교개혁(the Reformation)의 열풍과 이에 대한 대중들의 지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만, 새장가 들기 위해 영국 국교회를 설립했다는 극단적인 해석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번외적으로 서울시청과 영국대사관 사이에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聖公會 서울主敎座聖堂)(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이 있습니다. ▶ 내가 왕의 아버지가 될 상(相)인가? : 첫 번째 부인 아라곤의 캐서린은 블러디 메리(Bloody Mary)란 악명으로 유명한 메리 1세(Mary I)(1516~1558)를, 두 번째 부인 앤 불린(Anne Boleyn)(1501?~1536)은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를 출산하였습니다. 세 번째 부인 앤 불린의 시녀 제인 시모어(Jane Seymour)(1508~1537)가 드디어 그 토록이나 고대하던 아들 에드워드 6세(Edward VI)(1537~1553)를 낳았습니다. 헨리 8세는 제인 시모어가 사망한 후 결혼을 세 번이나 더 했습니다만, 사후 그녀가 묻힌 윈저 성 세인트 조지의 예배당(St George's Chapel, Windsor Castle)에 안장되었으니 득남의 기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됩니다. 제인 시모어는 아들을 낳은 후 산욕열로 사망했기 때문에 6명의 부인 중에서 헨리 8세보다 (딱 1년이지만) 오래 산 캐서린 파(Catherine Parr)(1512~1548)를 제외하면, 결혼 무효화나 처형 등 ‘못 볼 꼴’을 당하지 않은 유일한 부인이기도 합니다.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세 자녀 모두 왕위에 올랐으니, (평생 아들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삶을 돌이켜보건대) 이 또한 국왕으로써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EPILOGUE. 'Tis ten to one this play can never pleaseAll that are here. Some come to take their ease,And sleep an act or two; but those, we fear,We have frighted with our trumpets; so, 'tis clear,They'll say 'tis nought: others, to hear the cityAbus'd extremely, and to cry "That's witty!"Which we have not done neither: that, I fear,All the expected good we're like to hearFor this play at this time, is only inThe merciful construction of good women;For such a one we show'd 'em. If they smileAnd say 'twill do, I know, within a whileAll the best men are ours; for 'tis ill hapIf they hold when their ladies bid 'em clap.▷ 에필로그. 십중팔구 이 연극은 결코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여기 있는 모든 것. 어떤 이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옵니다.그리고 한두 막 주무세요. 하지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우리는 우리의 나팔을 가지고 놀랬죠. 그래서 '분명합니다.그들은 '괜찮아: 다른 사람들은, 도시를 듣기 위해'라고 말할 겁니다.극도로 울부짖을 것이다. "재치 있구나!"우리가 하지 않은 것 중 하나는, 두렵지만,우리가 듣고 싶은 모든 기대된 좋은 것들.현재 이 플레이의 경우, 에만 있습니다.선량한 여성의 자비로운 건설.그런 놈에게 보여줘야지 만약 그들이 웃는다면그리고 '그럴 거야, 나도 알아, 얼마 안 있으면.최고의 사람은 모두 우리의 것이고. 이 불행은 우리의 것입니다.숙녀들이 손뼉을 치라고 할 때 그들이 버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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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