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훈은 난폭하게 서연의 팔목을 잡아끌었다. 그리고 옆자리에 그녀를 밀어 넣고 거칠게 차 문을 닫았다. 큰 걸음으로 차를 돌아 운전석에 올라타고는 바로 차를 출발하려 했다.
“잠깐, 얘기 좀 해요. 조만간 들어가겠어요. 하지만 오늘은 안 돼요.”
“누가 네 멋대로 하라고 했지?”
뼛속까지 얼릴 듯 차가운 시선 안에 활활 타는 뜨거운 분노가 숨어 있었다. 그의 얼어버린 시선도, 뜨거운 분노도 모두 감싸 주고 싶었지만 서연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또 다른 책임이 있었다.
“집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요. 오늘은 안 돼…… 요…… 음! 읍!”
거칠게 당겨졌다 느끼기가 무섭게 인정사정없이 입술이 짓눌렸다. 칼날처럼 여린 입술을 가르고 들어온 혀는 징벌하듯 서연의 혀를 거칠게 휘감았다. 잔인한 맹수가 제 가냘픈 먹이에 강한 소유욕을 드러내듯 그렇게 그녀의 입술을 덮치고 철저히 유린했다. 허리를 들고 밀어붙이는 강한 남자의 힘에 의해 반항 한 번 못 해보고 시트에 짓눌렸다.
찌익!
블라우스 앞자락이 비명을 내지르며 찢어졌다. 찢어진 블라우스 틈 사이로 용서를 모르는 손이 망설임도 없이 밀고 들어와 브래지어 안의 여린 살을 움켜잡았다.
“음!”
입술을 벌주던 그가 귀밑 여린 살을 혀로 할짝할짝 희롱하다 입에 물었다.
“그…… 그만……!”
나약하지만 거부의 몸짓에 화가 났는지 물고 있던 살을 강하게 빨아들여 결국, 선명한 붉은 반점을 만들었다.
“내 소유라는 낙인이야. 잊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