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넌 내 동생 친구잖아.”
“알아요, 오빠가 제니 친오빤 거.”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는 수지의 대답에 기준은 말문이 턱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경고야.”
“...”
“마지막 경고라고.”
“이번만 말 안 들을게요.”
수지의 얕은 숨소리에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뽀얀 살결이 그의 온몸을 휘감았다.
한계치에 다다른 기준이 질끈 눈을 감았다.
“난 분명히 경고했어.”
“들었어요.”
“젠장.”
더 이상 참을 수도, 버틸 수도 없었다.
달빛에 탐스럽게 빛나던 그녀의 새하얀 목덜미부터 베어 물었다.
<‘죽여주는 오빠의 수업’ 여주인공 제니의 친구 ‘수지’와 제니의 오빠 ‘기준’의 계약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