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왜, 돌아오지 않은 거지! 돌아오겠다고, 사랑한다고 믿게 만들어 놓고! 네 마음은 나한테 있는 거잖아! 내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잖아! 내가! 상처투성이 여자의 눈물이, 상처가 그의 가슴에 진동한다. 애증과 애린으로 그녀를 마주 한 순간 그는 또 다시 그녀의 상처에 손을 내밀었다.
-곽태민-
“그냥 곁에 있어달라고 해. 그럼 그렇게 할 테니까.”
“어떻게……. 어떻게……. 그래요.”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아. 당신 때문에... 가슴이 터져서 죽을 것 같아. 당신을...너무 많이 사랑해서...당신 품이 너무도 아파. 그래도 갈 수 없어! 상처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여자, 그 앞에서 죽음도 두렵지 않았었다. 헌데... 지금은 그가 손을 내밀어도 갈 수가 없다.
-하나영-
대중들의 시선을 받을 수만 있다면 모든 걸 불사하겠어! 널 이용하든, 애송이를 이용하든...넌 내게서 빠져나갈 수 없어. 하나영! 너하고 나, 같이 죽는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그러니까 같이 죽어!
-강현석-
문순의 로맨스 장편 소설 『퍼플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