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로코 #병맛 #미남수 #미인공 #??물 #직진물
▶용상춘(33세→34세/수) 미남수/떡대수/조직보스수/꽤나순진수/나름냉정하수/동생이이뻐죽수/주접수/연상수
▶범운희(24세→25세/공) 미인공/햇살공/훗날인기배우공/은근계략공/순진한척하공/결국형잡아먹공/도른공/연하공
이름, 용상춘
나이 서른넷에, 키와 몸무게는 187센티 82킬로그램.
서울 연합회 강북 지부에 속해 있는 ‘춘풍파’의 보스.
“우리 행님이라고 할 것 같으면, 강서 놈들이랑 20대 1로 붙어서 모두 아작 내신 전설의 레전드 고수시라고!”
그 어딜 내놔도 조직원들에게 자랑스럽기만 한 춘풍파의 보스는…….
“운희야! 많이 기다렸냐! 괜한 날파리 새끼들이 꼬이지 않았고? 넌 인마, 너무 예뻐서 어디 내놓으면 이 형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대체 넌 왜 이렇게 귀여워? 뭘 먹고 이렇게 예쁜 거야? 엉? 왜 이렇게 내 마음을 흔들어!”
양의 탈을 쓴, 어여쁜 호랑이에 푹 빠져 있다.
이름, 범운희
나이 스물다섯에, 키와 몸무게는 192센티 80킬로그램.
매니지먼트 트윙클 소속이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신인 배우
“우리 용 배우는요, 제가 수많은 모래알 사이에서 직접 건져낸 보물 중의 보물이지요!”
그 어딜 내놔도 선망을 받는 요즘 가장 핫한 배우는…….
“형님, 정말 좋으셨군요. 너무 기뻐요. 형님이 이렇게 좋아하셨으니…… 저도 분발해서 더 쑤셔드릴게요. 여기, 가장 좋아하시죠? 참, 아까처럼 소리 너무 내시면 다른 형님들이 들으실지도 모르니 입은 꼭 다무시고요. 하…… 형님, 정말, 너무 예뻐요. 안 예쁜 곳이 없어요.”
냉혈한 겉모습과는 정반대인 그의 ‘형님’에게 완전히 홀려 있다.
완전 어울릴 듯,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극과 극을 달리는 두 남자의 요절복통 첫 연애기!
“그런데…… 형님.”
“엉.”
“정말로요…… 박아댄 사람만 백 트럭이에요?”
“…….”
“형님?”
“운희야.”
“예, 형님.”
“너 지금, 네가 뭘 하고 있는지 안 보이냐?”
박힌 건 네가 아니라.
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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