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연히 인터넷에서 BDSM 성향 테스트를 하게 된 윤시안은 호기심에 이끌려 SM 커뮤니티 ‘플레이그라운드’를 찾는다.
[CMYK님이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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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제가 좋은 거 알려드릴까요
버들갱어지: ㅎㅎ 뭔데여?
BK: 수족냉증엔 본디지가 최고예요^^
마녀: 아 할배… 여기서 왜 또 이러세요
버들갱어지: ???
고로로: 영감님 또 시작 ㅋㅋㅋㅋ
BK: 아니 농담이 아니라
BK: 본디지가 원래 혈액순환에 좋아요
시안은 ‘본디지 전도사’라 불리는 BK의 밑도 끝도 없는 영업에 이끌려 본디지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와 가까워질수록 만나본 적도 없는 BK에게 묶이고 싶은 마음이 커져간다.
그리고 그 마음이 플레이에 대한 욕구인지, 더 복잡한 감정인지 알지 못한 채 그에게 플레이를 제안하는데….
[와이 님 닉네임으로 예약해 둘게요]
[방에서 안대 쓰고 기다려요]
절대로 한 번 만났던 사람과 두 번 플레이하지 않는다는, 불필요한 터치 없이 본디지만 하는 것으로 유명한 BK가 시안과의 플레이에서는 어쩐지 좀 다르다.
안대를 쓴 채로 계속된 플레이의 끝에 시안이 만난 것은…?
***
침대 위로 안대가 툭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눈 뜨라니까, 시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