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늘도 무심하시지. 황태자비 아비의 처형을 하루 앞둔 그날이 태손을 얻을 수 있는 길일이라 합방을 해야 한다니! “제 아비를 살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오늘밤, 나를 뫼시어라. 그 후에 결정할 터이니.” 어렸을 적에는 그렇게나 애틋했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어그러질대로 어그러진 청화국의 황태자 진공과 황태자비 가야의 관계. 그런데도 사랑하는 마음을 접을 수 없는 까닭은 왜일까. 어째서 두 사람은 각자가 간신히 부여잡고 있는 서로의 손을 놓을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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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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