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LK 대표 이강헌 그의 완벽한 비서 차해주 밤낮 구분 없이, 주말도 휴가도 없이 6년을 함께 일했다. 그 세월이면 친밀해질 법도 하건만, 두 사람을 에워싼 공기는 한결같이 차고 건조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일, 그리고 연봉,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 희열로 번지는 만족감. 딱 거기까지였다. 일로써 서로에게 삶이 맞춰진 완전한 관계 그 단단한 틈을 비집고 들어온 2주간의 공백, 그리고 밀려드는 후유증 6년 동안 느끼지 못했던 서로의 존재를 느끼는 순간, 차고 건조하던 두 사람의 사이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키스할 거야.” 먼저 유혹한 건 강헌이었다. 어두운 밤, 자동차 안 거기에서부터 일과 사생활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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