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끝을 볼 생각이야? 감당할 자신은 있고?” “그러는…… 대표님은요?” “봐주는 줄도 모르고. 끝까지 도발하지, 차해주.” 강헌은 매끈하게 젖은 살점 속으로 손가락으로 쿡 찔러 넣었다. 헉, 하며 해주가 고개를 들었다.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몰라.” “그만……! 으윽, 그만해요.” 해주가 숨을 헐떡이며 그의 손목을 붙잡았다. 사람 말 알아듣는 범처럼 강헌이 움찔대는 아래에서 손을 떼고는 거꾸로 해주의 손목을 움켜잡았다. 그러고는 곧장 자신의 바지 앞섶에 손을 붙였다. ---------------------------------------- “시간 없습니다. 바지 벗으세요.” 흐트러짐 없는 해주의 얼굴을 보며 강헌은 눈가를 구겼다. 속옷까지 벗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차해주였다. 처음 입사했을 때만 해도 바짝 긴장해서 눈도 못 마주치더니만, 이젠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나왔다. “쓸데없이 노련해서는.” 밤낮 구분 없이, 주말도 휴가도 없이 6년을 함께 일했다. 그 세월이면 친밀해질 법도 하건만, 두 사람을 에워싼 공기는 한결같이 차고 건조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일, 그리고 연봉,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 희열로 번지는 만족감. 딱 거기까지였다. 일로써 서로에게 삶이 맞춰진 완전한 관계 그 단단한 틈을 비집고 들어온 2주간의 공백, 그리고 밀려드는 후유증 차고 건조하던 두 사람 사이가 뜨거워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키스할 거야.” 먼저 유혹한 건 강헌이었다. 어두운 밤, 자동차 안 거기에서부터 일과 사생활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連載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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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2/01/03
  • 現在の作品<나의 해주> 세트
  • 나의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