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저기 목표물이 보입니다. 몸을 잔뜩 낮춘 치타는 사냥감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치타가 달리기 시작했다. 최고 속도를 낸다. 입을 크게 벌려 어린 영양을 꽉 깨문다. 내 목덜미도 괜히 뜨끈해졌다.
「수컷이 구애를 위해 다가갑니다.」
“나 너 보러 왔어.”
“이제 봤으니까 됐네.”
“너랑 하던 거, 마저 하러 왔어.”
아, 이건 좀 표정이 무너질 뻔했다. 그래. 우리가 하던 게 있긴 했지.
“이미 끝난 지가 언젠데 구질구질하지 않냐.”
“응. 나 좀 구질구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