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시작하면 키스로 안 끝내. 그러니까 확실하게 대답해. 내가 아닌 널 위한 마음으로.”
다미가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강일은 저도 모르게 입술이 마르자….
“그 일, 제가 하면 안 될까요?”
당돌한 알바생의 한 마디.
“어디까지 들은 거야?”
“여자. 돈. 아기.”
여자를 믿지 못하는 한 남자.
그가 찾는 여자는 앞에 있는 이 여자, 꼬맹이는 아니었다.
“넌, 날 감당 못 해.”
“당신도 날 감당 못 해요.”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나는지는 그녀도 모른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
말을 꺼내고 있는 동안에도 속으로는 미친년이라고 욕을 해대고 있다.
지금 그녀에게는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 남자의 거래 또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