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널 만나기 위해 파티에 간 순간부터 넌 내 여자였어.
20년간 함께해 온 첫 사랑에게 배신당한 여자 정효린.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괴로워하던 그녀는 얼마 뒤, 지독했던 사랑을 잊기 위해 한국을 떠난다. 그로부터 5년 후, 나약했던 과거를 던져 버리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동양인 모델 제리아 정으로 우뚝 선 그녀. 여느 때처럼 런웨이를 걸은 그녀는 뒤풀이 파티에서 그녀의 심장을 뒤흔드는 남성적인 매력의 소유자, 지혁을 만난다. 이번 패션쇼를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다짜고짜 자신에게 뜨거운 키스를 하는 그의 행동에 주춤한 것도 잠시, 이내 효린은 저도 모르게 그의 열정에 사로잡히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