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송대학교 경영학부 2학년 최범은 최근 기숙사에서 떨어졌다. ……노숙자? no 宿(잘 숙)者(놈 자)?! 잘 곳 없는 놈?! 그거 완전 내 이야기 아니냐? 범은 방을 구하기 위해 헤매다 규상과 마주친다. 규상은 일 년 내내 제 여자친구의 집에서 지내던 몸이었고, 자기가 뭐라고 흔쾌히 함께 그 집에 들어가자고 하지만…… “시부럴 새끼야,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이 거지 같은 !@#!!&!@!!” 얹혀살기는커녕 쫓겨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승호를 찾는다. 우월한 인기로 조송대학교 경영학부에 한 획을 긋고 있는 김승호에게. “김승호 너, 혼자 살지? 우리 하루만 좀 재워 줘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싫은데?” “치킨 사 줄게.” “씨발, 오늘 하루만이다.” 그렇게 세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범은 어쩐지 요즘 승호가 만난다는 ‘썸녀(?)’가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