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송대학교 경영학부 2학년 최범은 최근 기숙사에서 떨어졌다.
……노숙자?
no 宿(잘 숙)者(놈 자)?! 잘 곳 없는 놈?!
그거 완전 내 이야기 아니냐?
범은 방을 구하기 위해 헤매다 규상과 마주친다.
규상은 일 년 내내 제 여자친구의 집에서 지내던 몸이었고,
자기가 뭐라고 흔쾌히 함께 그 집에 들어가자고 하지만……
“야,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얹혀살기는커녕 쫓겨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승호를 찾는다.
우월한 인기로 조송대학교 경영학부에 한 획을 긋고 있는 김승호에게.
“김승호 너, 혼자 살지? 우리 하루만 좀 재워 줘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싫은데?”
“치킨 사 줄게.”
“……오늘 하루만이다.”
그렇게 세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범은 어쩐지 요즘 승호가 만난다는 ‘썸녀(?)’가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