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플 #쓰레기남주 #키잡물 #가스라이팅 #피폐물
#남편의_뒤를_따르려했는데
#이제_네남편은_이런_쾌감_못줘
*본 도서는 개화기 시대의 시대물로, 당시 남편을 잃은 여인을 지칭한 ‘미망인’이라는 단어가 제목으로 사용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기구플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여보, 나는 당신의 아이를 품은 몸으로 그분이 주시는 쾌락을 거부하지 못했어요.
여보, 그분이 제 마음까지 원하고 계셔요.
저는, 저는 아마 죽어서 불지옥에 떨어질 거예요.
지아비를 뒤따르지도 못하고 결국 음탕한 유혹을 이기지 못했으니까요.
여보, 당신의 용서를 바라는 건 몰염치한 일이겠지요.
부디 그곳에서 저를 깊게 원망 마시고 당신도 당신만의 행복을 좇으시길.
다음 생에 그때 못다 진 마음을 갚겠습니다. 부디, 이번만큼은 눈감아 주시기를…….
*[일리걸]은 소재, 장르 제한 없이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꿈을 실현하는 초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email protected])
[본문 내용 중에서]
“아, 삼촌, 제발…….”
기아는 자기도 모르게 그를 다시 삼촌이라고 불렀다.
그가 제 젖꼭지를 빨아 당길 때마다 저릿해지는 감각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손을 허우적거렸다.
그러다 붙잡은 그의 어깨에 손톱을 세우고 힘을 주며 할퀴었다.
원호는 그 작고 어여뻤던 아이를 결국 다른 사내에게 넘길 수밖에 없었던 5년 전의 일을 떠올리며 기아를 향해 단호하게 말했다.
“삼촌이란 말을 한 번만 더 입에 올리면 그땐 내 마음대로 널 헤집어 놓을 것이다.”
“흑…….”
“배 속의 네 아기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말이야.”
“아, 안 돼…….”
“자, 그러니 날 부를 때 어찌 불러야겠느냐.”
“흐윽……. 나, 나으리…….”
아니, 부족했다.
“네 아이의 아비가 되어 달라고 한 건 너다, 서야.”
기아가 아니다.
제 눈앞에 있는 여인은 이제 한씨 집안의 여식도, 김씨 집안의 며느리도 아니었다.
“아흐으…….”
기아의 젖꼭지를 꼬집듯 쥐며 그가 그녀에게 듣고 싶은 말을 재촉했다.
“흐윽, 서, 서방님…….”
원호가 미소를 지어 올렸다. 만족감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답이었다. 봉긋하게 올라온 기아의 아랫배로 그가 입술을 가져갔다.
“흐…….”
아기가 자라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는 증거였다. 자신의 씨는 아니지만, 아이를 품은 채 결국 자신을 제 서방으로 받아들인 기아가 사랑스러웠다.
“아아……!”
기아는 기어코 제 안을 채워 버리려는 원호를 향해 울먹였다.
“아흑, 제발, 제발…….”
“끝까지…… 넣지 않으마.”
“아아……!”
벌어진 다리 사이로 결국 그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