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플 #쓰레기남주 #키잡물 #가스라이팅 #피폐물
#남편의_뒤를_따르려했는데
#이제_네남편은_이런_쾌감_못줘
*본 도서는 개화기 시대의 시대물로, 당시 남편을 잃은 여인을 지칭한 ‘미망인’이라는 단어가 제목으로 사용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기구플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여보, 나는 당신의 아이를 품은 몸으로 그분이 주시는 쾌락을 거부하지 못했어요.
여보, 그분이 제 마음까지 원하고 계셔요.
저는, 저는 아마 죽어서 불지옥에 떨어질 거예요.
지아비를 뒤따르지도 못하고 결국 음탕한 유혹을 이기지 못했으니까요.
여보, 당신의 용서를 바라는 건 몰염치한 일이겠지요.
부디 그곳에서 저를 깊게 원망 마시고 당신도 당신만의 행복을 좇으시길.
다음 생에 그때 못다 진 마음을 갚겠습니다. 부디, 이번만큼은 눈감아 주시기를…….
*[일리걸]은 소재, 장르 제한 없이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꿈을 실현하는 초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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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중에서]
“아기를 낳고 싶어요.”
“어미가 되면 다들 그러더구나.”
“아기가…… 아버지가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싫어요.”
“…….”
“제 아기의 아비가 되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시면……. 그러면 제 모든 걸 다 드릴게요…….”
원호는 결심을 하고 찾아온 기아가 무척이나 귀여웠다.
“들어와. 바람이 차.”
기아는 순순히 그의 방 문지방을 넘어 들어갔다.
부러 치장을 하고 온 기아를 보며 그가 웃음을 흘렸다.
“아기를 가진 어미가 할 만한 치장은 아니구나.”
“아…….”
“네 시댁이 너를 지웠으니 이제 너는 다른 신분으로 살아가야 해.”
“…….”
그녀에게 다른 신분의 호패를 준 그가 말했다.
“너와 같은 양인의 여자다. 이름은 최가(家)의 서야.”
“네…….”
“기아라는 이름은 차차 지우도록 해.”
“흑, 네…….”
“가봐.”
기아는 그 말에 놀란 눈을 했다.
“네?”
“……아이를 가진 여자를 안을 정도로 망나니는 아니다.”
“……아.”
얼굴을 붉히며 기아가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
“임신을 한 여자가 성욕이 늘어나기도 한다고 서양의 어떤 의사가 그런 말을 했던 적이 있었지.”
노골적이면서도 장난기가 가득한 원호의 표정에 기아의 얼굴이 새빨갛게 익어 버렸다.
“어, 어찌 그런……. 그런 말은 저는 처음 듣습니다!”
“그래, 나도 그랬어. 그런데 좀 궁금해지는구나. 네가 아이가 들어섰다고 하니 말이야.”
“읏…….”
“그러니 그때가 되면 나를 찾아와. 나를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