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난 조롱한 건데 교태로 받아들이다니, 재미있네요. 그러는 당신은 왜 사람 헛갈리게 자꾸 꼬리를 치는 건데요? 당신이야말로 나한테 지금 봐달라고 그러는 거 아닌가?”
언제나 냉정을 잃지 않던 남자, 우진. 언제부터인가 색다른 느낌을 주는 그녀, 유석이 거슬리기만 하다. 동생에게서 그녀를 떼어놓겠다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어느새 유석에게 빠져버린 우진은 이게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의자를 보고 만지고 만드는 그녀와
의자를 평가하고 사고파는 그가
앉고 싶은 의자를 만났다
문제는 그가 그녀에게, 그녀가 그에게 앉고 싶어한다는 것
문제는 그가 그녀를, 그녀가 그를 안고 싶어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