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음탕에 음란을 더하면 #이런 체위 저런 체위 #기승전침대 #미스터 ‘서’샤인 #쾌감을 나누는 방법 #폰섹스는 거들 뿐 놀리는 재미가 쏠쏠했던 여자. 밤마다 떠올라 몸을 뜨겁게 만들던 여자. 숙부의 비서였던 그 여자가, 사표를 내고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찾아서 돌려놔야겠다.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킨keen: 난생 처음 열중하다. 서위진, 인학그룹의 유일한 골칫덩이. 그 골칫덩이가 되기 위해 긴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낭비하며 살아갈 작정이었다. 길 앞에 어떤 복병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고. “못된 나를 착한 당신이 무찔러봐.” 더티dirty: 난생 처음 욕망을 보다. 정유인, 인학그룹 부회장의 비서. 말이 안 될 정도로 팍팍하고 쓰디쓴 삶이 더욱 비참해지려 할 무렵, 난데없이 한 남자가 날아들었다. 야한 웃음을 물고서. “거래는 끌리지만, 제 타입이 아니십니다.” 미리보기 “그러니까 그 빚을 두고 나하고 거래를 하자는 건가요? 나한테서 뭘 원하는데요?” “내가 필요한 게 뭐였더라. ……그거 알아? 나 그쪽한테 첫눈에 반한 거?” “그렇게 비아냥거리지 말고 원하는 걸 말해요.” “내가 원하면 줄 수는 있고?” “원하는 게 물건이에요?” “물건인가, 그게? 뭐 ……생물체긴 한데 ……만물의 영장이고.” “이봐요. 똑바로 말해요.” “말하잖아. 너님이라고, 너님.” “그게…….” “정확하게 말하자면 너님의 몸.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너님과의 섹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너님 몸을 타고 올라가서 마구 박는 거. 언더스탠드? 그런데 그쪽은 나 싫지?” “……무슨…….” “그래서 돈으로 계산해주겠다고.” 가쁘게 들이켠 숨을 겨우 내뱉었다. 그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어떤 건지 알게 되자 유인은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정말이지 그의 말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빚을 갚아주는 대신 나하고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는 건가요?” “누가 한번이래?” 작가소개 출간작 [더 화이트] [감각의 계절] [연인들의 저녁 식사] [닥터 아프리카] [도둑맞은 키스] [푸른 새벽] [세운대학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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