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독점/강추!]
그녀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자신도 모르게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어정쩡하게 그의 옷을 붙들고 있던 손을 놓고 진우를 힘껏 안았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그도 보답해 주듯 부드러운 키스를 선사했다.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그녀도 녹아 버릴 것 같은 키스를.
11년 전 끝난 줄 알았던 사이, 어느 날 그가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났다.
“네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난 지금도 똑똑히 기억해. 평생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었잖아?"
상처에 몸부림치며 온몸으로 거부하면서도 흔들리는 마음은 숨길 수 없는데..
“천천히 갈게. 도망가지만 마라, 정민아.”
두 번 다시 그녀를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는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상처 받은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