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 차백운(20) - 착실한 모범생에 취미는 운동. 해 본 게임이라고는 남들 다 하는 국민 퍼즐 게임뿐이지만, 이유연과 친해지기 위해 ‘라이민테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은 편. 뭐든 빠지면 그것만 보는 타입이다.
*수: 이유연(21) - 초등학생 시절 예쁜 얼굴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그 모습을 질투한 남자애들 사이에서 겉돈 경험이 있다. 하지만 뛰어난 게임 실력 덕분에 나중에는 그들의 영웅이 되기도 했다. 어릴 적 일로 낮을 조금 가리지만, 친해지면 살가운 편. 얕고 넓은 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를 주로 맺는다.
[게임물/현대물/일상물/겜알못공/연하공/다정공/짝사랑공/미남공/겜잘알수/연상수/공한정다정수/미인수]
게임 ‘라이민테일’ 고인물 이유연.
함께 게임을 즐기던 친구들은 떠난 지 오래고, 솔플만 돌린 지도 1년째.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하자 동생이라도 꼬셔 볼까 했더니만,
차백운 [형 게임친구 구한다고 기연이한테 들어서요.]
차백운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형 게임친구 해도 될까 싶어 연락드립니다.]
엉뚱하게도 동생 친구가 낚여 버렸다…?
조금 의아하긴 했으나, 새로 생긴 ‘게임친구’를 절대로 놓칠 수는 없는 법.
유연은 라이민테일이 처음이라는 백운을 위해 하나하나 알려 주기로 하는데.
“대충 패턴은 된 거 같다. 이제 잡을게!”
“…….”
“끝!”
“…….”
“…백운아?”
“아, 형. 되게… 되게 빨리 잡으시네요.”
어쩐 일인지 백운의 시선은 모니터 화면이 아닌, 유연의 얼굴에 닿아 있었다.
진정한 겜알못공과 겜잘알수의 조합!
과연 PC방에 발조차 들이지 않던 차백운이 매일같이 발도장을 찍으려는 이유는?
[본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