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판타지물 #서양풍 #오해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동정남 #능력녀 #까칠녀 #동정녀 #상처녀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소꿉친구 #애증※ 본 도서는 감금,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쉽게 길들지 마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버티고 저항해라.내게 그리 쉽게 지지 마라. 나는 그토록 강인한 너를 사랑했으니.마탑에서의 훈련이 끝나고 엘리노아가 가장 먼저 찾은 것은지난 8년간 수없이 그리워하던 카르디안이었다.그러나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그녀의 발목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었고.“보고 싶었어, 엘리노아.” 카르디안은 여전히 다정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사랑을 말했지만마치 그녀를 길들이려는 듯 작은 방 안에 가둬 둘 뿐이었다.“네가 우릴 배신했으니까.”영문을 알 수 없는 말과 끊임없이 그녀를 탐하는 손길.엘리노아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그러니 카르디안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것일 테다. 엘리노아는 그것이 배려가 아닌 조롱이라고 생각했다. 쾌감이라는 것을 기어코 느끼게 하여 자존심을 짓밟고 모욕을 느끼게 하려는 속셈이었다.“아, 흐응, 그만…….”그 의도를 알고 있는데도 한 번 터져 나온 신음은 제멋대로 줄줄 흘러나왔다. 엘리노아는 제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양손이 결박되어 불가능한 일이었다.“으흣, 응, 이 개새, 개새끼…… 아흑!”카르디안은 부드럽게 풀어진 안쪽을 세게 쳐올렸다. 엘리노아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참지 못한 신음을 내뱉자, 상체를 숙여 그녀의 뺨에다 입을 맞추었다.“그래, 개새끼한테 박히는 기분이 어때?” [새장 속의 엘리노아 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