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외척 한씨 가문의 음모로 대역죄인이 된 유의근의 장손, 유신원.
세자와 부마 연천위의 비호로 가까스로 구명된 그는
절에서 은거하던 중 정적인 한씨 가문에 의해 정체를 의심받는다.
대역죄인의 아들이란 사실을 들키면 목숨을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상황!
이에 신원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연천위의 얼녀로 둔갑하고,
한씨 가문 안주인의 먼 친척인 정원재와 혼례를 올린다.
그런데 막상 세 살 어린 다정한 서방님 원재와 마주하니
신원은 그를 속이는 게 자꾸만 힘들어지기만 하는데…….
“신아, 내가 어찌 되든 내가 네 서방인 게 확실하냐?”
“당연하지. 그럼 넌 아니었나 보네?”
“난 네가 누구라도 내 색시 삼고 싶었을 거야.”
“거짓부렁!”
“아니, 정말이다. 네가 누구이든 어디에 있었든 결단코 난 널 색시 삼고 싶었을 거야.”
“내가…… 너랑 같은 사내였다면…… 그래도 색시 삼고 싶었을까?”
“네가 누구라도 색시 삼고 싶었을 거야. 네가 정말 사내였어도…… 그랬을 거야.”
*해당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