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랜만이야, 리브.” 제국 최고의 기사단 페케테의 일원인 리브는 어느 날, 제1 황위 계승자 시어드 대공, 칼리언의 개인 수호 기사로 임명이 된다. 그러나 리브는 이 상황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외로운 기사단 생활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칼리언은 5년 전, 서로가 같은 마음이란 걸 알고 사랑을 나눈 직후 돌연 자취를 감추었던 것이다. 이후 제국이 인정한 신의 표식을 받은 적통 후계자로 밝혀진 그가 대관식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리브에게 개인 수호를 부탁해 온 것. “기사로서 이 자리에 왔다고, 그거 너무 순진한 발언 아닌가?” “그게 무슨.” “너하고 내가 그렇게 순진한 사이는 아니잖아.” 열렬히 사랑을 나눈 뒤 사라져 버린 그를 용서할 수 없지만, 한편으론 제대로 끝맺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가득한 리브. 칼리언은 속을 알 수 없는 모양새로 그녀에게 노골적인 사심을 드러내고. 그렇게 불편한 관계 속에서 기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던 리브는 어느 늦은 밤, 고통에 시달리는 칼리언의 신음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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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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