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혼자 두고 갈 수가 없었어. 그래서 함께 기다렸지. 당신 뒤에서……
내 상처를 감싸기에 바빠서 당신의 아픔을 모른 척했습니다.
억지로 사랑을 빼앗겨야 했기에 새로운 사랑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대의 다정한 목소리에, 그대의 다정한 손길에 귀막고 눈감은 동안,
등 뒤에서 나를 지켜 준 당신의 품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해도 될까요? 나의 남편…….
당신의 빛나는 눈빛을 처음 보았을 때 사랑에 빠졌습니다.
당신의 외로운 어깨를 보았을 때 감싸 주고 싶었습니다.
혼자만의 상처를 끌어안고 나를 돌아봐 주지 않는 당신…….
내가 그 눈물을 닦아 주고 상처에 입맞춰 줄게요.
난 항상 그대 뒤에서 손 내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만 닫힌 마음을 열고 나와요, 나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