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마신교가 자랑하는 흑풍대의 대주, 광락(狂樂) 백강우.
광락이라는 뜻 그대로 성정은 미친놈이요,
그 무력 또한 미칠 듯이 강한 이 사내를
음욕에 빠뜨린 여인은 여태껏 없었다.
“……해요.”
“예? 송구스럽지만, 지금 잘 안 들…….”
“은애한다고.”
천마신교주의 어여쁜 둘째 자식,
천이율이 그에게 고백하기 전까지는!
그에 여장을 한 채 꽃 같은 미모로 들러붙는
이율에게 질색하던 것도 잠시,
강우는 천마신교주의 압박으로
이율의 첫 여정에 동행해 낙양으로 떠난다.
그의 멈출 줄 모르는 유혹과 함께…….
“무서, 무서워요. 오늘은 백 가가 방에 갈래요. 그래도 되죠?”
“유, 율 매. 말했듯이 남녀칠세부동석입니다.”
“아버님은 이해해 주실 거예요. 우리, 운명이나 다름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