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 사내는 제 허락 없이는 절대 아무도 데려갈 수 없어요.
붉은 달이 소름 끼치게 높이 떠 있던 날, 기루 향월루에서 태어난 두 명의 아기.
운명처럼 적월과 적야는 서로를 연모하게 되지만, 왕을 아버지로 둔 야는 점점 멀어져만 가고… 그럼에도 월은 야를 포기하지 않는다.
“월아….”
“응?”
“내가 좋으냐? 같이 도망가자고 할 정도로?”
“바보, 내게 사내는 너뿐인 것 몰라? 오늘 네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널 증오했을 거야. 아마도 평생, 네 얼굴도 보지 않았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