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불긋불긋한 자국들을 어루만지며 미끄러지듯 내려오던 가느다란 손가락도 부들거렸다. 힘이 탁 풀린 팔이 스르르 아래로 떨어졌다.
‘하아, 하아. 주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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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느 날 밤, 엄청난 대형 사고를 쳐버린 주원과 태은.
그 사고 이후 두 사람의 입장이 확연하게 엇갈린다.
“난 섹스한 여자하고는 친구 안 해.”
“난 친구 박주원을 잃고 싶지 않아.”
화련의 로맨스 중편 소설 『짐승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