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주원 선배님, 저 좀 그려주세요.” 동아리실에서 대뜸 자신의 누드를 그려달라는 여자, 주원은 그녀의 의도를 모르지 않았지만 모르는 척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어차피 여자의 사랑 따위는 믿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라인을 보자 남자는 자신의 오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작은 새처럼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자,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두 사람은 서로에게 품은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몸부터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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