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상의 모든 유혹에도 까딱하지 않았다.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갈 거라 생각했다.
사랑 같은 것은 하지 않는 게 편안하다고 생각했다.
싹퉁머리 없는 얼굴로 처음 만난 그가 취하게 만들 줄은 정말 몰랐다.
도경은 취했다.
사랑에 취했다. 그의 미소와 이름에 취했다.
성준은 도경을 취했다.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었다.
난…… 내 허락없이 내 속에 들어오는 거 정말 싫어.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가주면 안 되겠니?
뭐가 일생에 단 한 번뿐인데?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