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 오염된 세상으로부터 온 핏빛 초대장!! 이제 막 소년과 소녀에서 벗어난 그들은 험한 세상에 발을 내딛기 전, 그들만의 작은 전야제를 마련했다.깊은 어둠, 불규칙하게 흐트러진 호흡, 그리고 오직 서로만 바라보는 두 쌍의 눈동자까지. 그들을 위한 밤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몸은 너무 맞닿아 있었고, 젊은 두 육체의 반응은 순수했다. 편평한 배 위로 느껴지는 뜨거운 이물감이 무엇 때문인지 정도는 유나 역시 알고 있었다. “너라서 정말 다행이야.” 오염된 세상에 찌들대로 찌든 어른이 아니라 진이, 그가 그녀의 첫 남자라서 다행이었다.진에겐 유나의 고백이 지금까지 들었던 계집애들의 그 어떤 고백보다 절절하게 와 닿았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진의 육체에 영향을 미쳤다. 커질 대로 커져 버린 욕망이 진을 다급하고 초조하게 몰아갔다. 그날, 그 밤, 그렇게 그들은 세상에 나가기 전, 서로에게 남자와 여자가 되었다. 설규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순수 (純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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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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