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의 거리는 딱 이만큼이다. 몸도 마음도.
기억해 둬라, 은서리.
자꾸 도망치지만 않으면 이 정도 거리까지는 유지해 줄 테니까.”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 류제왕
도서관보다 클럽이 좋다. 왜? 음악이 있고 조명이 있으니까.
여자는 단지 조연일 뿐이다, 나를 빛내 주는.
그러나, 그녀를 만난 뒤로 내 인생의 주연이 바뀌었다.
마치 그녀를 위해 내가 존재한단 기분이 든다.
넌 나한테 딱 걸렸어! 절대 널 놓치지 않는다.
강호무림의 세계를 사랑하는 여자, 은서리
무협이 어때서? 현실과 가상을 좀 구분 못하면 어때?
그게 싫으면 다 떠나가라지. 나도 다 귀찮다, 뭐.
그 중에서 류제왕, 그 녀석이 제일 귀찮아!
그런데 그 녀석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으니, 내가 미친 건가?
뿌리치기엔 녀석의 유혹이 너무 치명적이다.
그녀, 현실에서 제왕을 만나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