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는 얘기는 듣지 못했는데.” 스케치에서 눈을 뗀 남자가 나를 보며 물었다. “그래서, 시간당 얼마를 받습니까?” 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맞선 대타를 부탁한 그녀를 위해 최대한 연기를 해 보였다. “맞선 보러 나오는데 상대에 대해 조사도 안 해 봤을 거라 생각한 건 아니죠?” “그럼 제가 왜 여기 나와 있는지도 아시겠네요. 그만 일어나도 될까요?” “그건 안 되죠. 난 적어도 한 시간 정도는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하거든요.” 어차피 헤어지면 또 볼 일 없는 사이, 잠깐의 스침.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지려 할 때. “이름이나 좀 압시다.” “제 이름이 왜 궁금하신데요?”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 그 일이 있은 지 얼마 후. 건축 사무소 신입 사원을 뽑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뒤적거리던 현재는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포트폴리오를 보게 되고……. “안녕하세요.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했잖아요, 이그린 씨.” 미래 건축사무소 신입 디자이너 그린과 베테랑 설계사 현재가 설계하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