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기생집 ‘녹양루’에서 잡일하며 빚을 갚던 노예 금아는
한 양반에 의해 겁탈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지나가던 귀인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난 그녀.
그런데 그의 뜨거운 손길에 금아의 몸이 달아오른다.
“누가 널 건드리면 세게 물어야 한다지 않았느냐.”
“……그러고 싶지 않아요.”
“안 되겠다. 널 내 곁에 두어야겠어.”
말과 달리 남자는 다시 찾아오지 않고,
이후 황후 간택령이 내려진다.
노예임에도 황후 후보자로서 황제와 합방하게 된 금아.
“저, 정인이 있사옵니다! 그러니 통촉하여…….”
“그게 누구냐.”
“녹양루의 귀인님이십니다!
키도 크시고, 얼굴도 잘생기시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잘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목소리도 폐하만큼이나 좋습니다……?”
그녀 바로 앞에 자신을 곁에 두겠다던 사내가 있었다!
하지만 금아에겐 황후가 될 수 없는 간절한 이유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