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로가 공기처럼 편했던, 30년 지기 소꿉친구 한겸과 서윤아.
하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둘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난, 그날 좋았어. 넌 정말 아냐?”
“나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사이에서 그가 건네는 나쁜 제안.
“네가 선택해. 이렇게 지내든지, 아니면 영영 날 안 보고 살든지.”
절대 친구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겸.
그를 잃고 싶지 않은 윤아는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대신 한 가지만 약속해.”
“뭔데?”
“진짜 상대가 나타나면, 그땐 모든 일을 잊고 친구로 돌아가기로.”
끝이 정해진 관계의 시작.
우리는 과연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나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