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학 졸업반이 된 이경. 그녀는 4년 내내 대학생활이 사실 재미가 없었다. 과수석은 여러 번 했지만 캠퍼스의 추억이나 로망도 없이 다시 마지막 학년을 맞이한다.
학교로 처음 초빙돼온 낯선 교수가 진행하는 관광경영학 오리엔테이션 시간.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인상을 지닌 남자가 강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카락, 단추가 두세 개 쯤 풀린 셔츠, 약간 처진 눈에 턱에는 엷은 수염자국.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표정에 낮은 바리톤 목소리. 그러나 말로 표현 못할 카리스마가 강의실을 압도한다. 소문은 칼 같고 냉철하기 그지없다지만 그의 중후한 섹시미에 그만 반하고 마는 여러 여학생들.
이경은 단짝 아영과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본 그 김윤한 교수의 수업을 듣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일주일 뒤 첫 수업 시간. 왜 그랬는지 자신도 모르게 이경은 관광경영 사례에 대한 교수의 관점에 엄청난 반론을 제기한다. 수강생들마저도 당황할 교수와 신경전으로 인해 그녀는 얼굴이 화끈거리고, 더 이상 수업을 들을 수 없어 수강까지 단념하기로 하지만...
[제1회 벨아모르 로맨스공모전 당선작품!]
차례
1. 새로운 시작
2. 아킬레스건
3. 여름 소나기
4. 이사
5. 욕망의 전차
6. 하나
7. 꿈 속 현실
8. 날개없는 추락
9. 가을 소나기
10. 유난히 새로운 시작
11. 유난한 사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