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타인의 생각을 읽을 줄 아는 여자 고은솔. 은솔에게 이런 특별한 능력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뿐이다. 시시각각 멋대로 들려오는 '소음'을 단절하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무관심. 관심을 주지 않으면 귀를 때려대는 소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니까. 그러던 어느날, 은솔은 아무리 관심을 주어도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남자 류제이를 만나게 된다. 제이 앞에서 만큼은 평범한 여자로 지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우아하게 들이대 보았지만, 이 남자,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 새끼, 왜 이렇게 깐깐한 건데! 남자 취향이니, 너? 과연 은솔은 도도하기 그지없는 남자 제이를 유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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