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저 모습에 내가 깜빡 속았단 말이지? 백만 년 묵은 여우인 줄도 모르고…….’ “이봐, 핸드폰 내놓지? 그거 분명히 초상권 침해야.” “아무 데도 유포 안 했는데 초상권 침해가 성립되나요?” “허락 없이 나체 사진을 찍는다든지 수치심을 자극하는 경우라면 성립될 가능성이 크지.” “어머, 그래서요? 법정에 소송이라도 하시게요? 그럼, 하세요. 당신 올 누드가 법정에 증거 자료로 제시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한 마디도 지지 않고 얄밉게 말하는 세영을 보며 채성은 머리가 지끈거려 한 손을 이마에 얹었다. “그래, 그걸로 뭘 하려고? 내 나체 사진이 그렇게 갖고 싶었어? 너 변태냐?” 채성이 수치심을 자극하려 비웃는 표정으로 말하자 그녀는 도리어 빙긋이 웃었다. “웃어?” “당신 올 누드 보면서 혼자 응응응 할지도 모르겠네요.” 세영의 말에 채성은 멍청이처럼 잠시 할 말을 잃었다. 혼자 응응응이라니… 그녀가 내뱉은 말이 그의 온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더니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저런 낯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해부해 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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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6/10/31
  • 現在の作品꼬리 99개 달린 여자와 동거하기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