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왕실과 궁궐의 꽃, 초목을 관리하는 관아 ‘장원서(掌苑署)’
기유년 사건을 파헤치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 그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장원서. 과연 위태로워진 장원서에도 따사로운 볕이 들 수 있을지…….
최연도 : 아버지를 잃었다. 그래서 여인의 삶도 버렸다. 내시가 된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뜨거운 복수심이지 타오르는 연정이 아니었는데…….
이종산 : 놀라우리만치 차갑고 놀라우리만치 잘생겼다. 여인만 보면 벌레 보듯 피하고 오로지 꽃과 나무만 끼고 사는 사내. 그저 조용한 삶만을 꿈꾸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명령들이 떨어졌다. 장원서로 부임하라는 어명, 그리고 내시로 살고 있는 여인(?)을 곁에서 보살피라는 숙부의 엄명이……!
이융 : 조선의 왕세자이자 희대의 악녀 폐비 윤씨의 아들. 아둔한 척하며 남몰래 이를 갈던 그가 드디어 숨겨두었던 발톱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순조로울 줄 알았던 복수극. 그러나 뜻하지 않게 문제가 생겨버렸다. 웬 내시 놈 하나를 괴롭히는 일이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