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입술을 내린 순간에도 두려움은 한 점도 없고 오롯이 살갗까지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조금씩 자리를 이동하는 그의 입술을 따라 꿈틀꿈틀 뜨거운 그녀의 몸이 춤을 추기 시작할 뿐이었다. 거친 숨소리와 함께. ---------------------------------------- 오래전 하룻밤을 같이 보낸 남자를 콘서트 섭외 때문에 마주해야 하는 그녀는 불안했다. 남자에게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그래서 마음을 다잡았지만, 정신을 차려 보니 그의 품이었다. 그에게서 다시는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뾰족해졌다. 아니라고 우겨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심장마저 얼어붙은 얼음 숲이라고 불리는 남자의 거대한 숲에 갇혀서 도망칠 수 없었다. 아니다, 그녀는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영영 그에게 갇히고 싶었다. 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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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7/03/24
  • 現在の作品얼음숲에 갇힌 새 (무삭제판)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