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 비서, 남자 친구 있어요?”
“왜요? 없으면…… 도전해 보시려고요?”
“도전하면, 받아 주나요?”
“진심이세요?”
“물론.”
“그럼 내가 원하는 남자가 되세요. 그럼 받아 줄게요.”
평생을 그냥 놀고먹는, 한량처럼 지내는 게 목표인 신재준.
어머니의 등쌀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박물관 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열심히 일할 생각 따위 1도 없고, 그저 시간만 때우려 했더니만
이런, 젠장!
전 박물관 관장이자 어머니인 주 여사의 심복이 비서로 있을 줄이야!
그래, 편하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려면 강 비서를 내 여자로 만들어야 해!
그리고 실컷 이용하다 버리는 거지!
여자 꼬시는 거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재준은
강 비서를 유혹하기로 마음먹지만,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깐깐하고 완벽한 그녀 앞에 매번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녀를 꼬셔야만 한다.
기대해, 강 비서.
반드시 유혹해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