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왜 그러셨어요?”
“네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어도 도와줬을 거야.”
“그걸 묻는 게 아니잖아요. 다들 오해하잖아요. 같이 자는 사이라고 하면 어떡해요.”
“그래서, 억울해?”
어쩌다 이리 까마득하게 어린 후배를 마음에 품게 되었을까?
“기왕 이렇게 된 거 우리, 그런 사이 하자.”
언제부터 저 얼굴이 사랑스러워 보이게 된 거지?
“……지금 저더러 같이 자자는 말씀이세요?”
“누가 잠만 자재?”
“같이 자는 사이 하자면서요.”
“하아, 진짜. 만나다 보면 뭐 이것저것 할 수도 있는 거고 언젠가는 같이 자기도 하겠지.”
“선배님….”
“그놈의 선배님 소리 집어치우고 나랑 만나 보자고.”
정말 미친 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