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월스트리트의 악마, 마이어스 건.
대체 그 사람이 왜 날, 어시스트로 선택했단 말인가.
“혹시 다른 의도라도 있어요?”
“어떤 의도가 있어야 합니까?”
“너무 후한 조건이잖아요. 혹시 우리가 잤다고…….”
입을 틀어막았지만,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진 것도,
회사에서 말도 안되는 징계를 받은 것도,
그리고 한 번 잔 남자가 직속 상관이 된다는 것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한 번은, 두 번이 되기 쉬운 법이다.
“멀끔하시네요?”
“…….”
“어제 나한테 달려든 거, 아무도 모르겠어요.”
덮치고야 말았다.
직속 상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