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이혼해요.”
3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연경.
실력 있는 드라마 제작 PD로 인정받으며 새 연인까지
그녀의 인생은 어느 것 하나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전남편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난데없는 드라마 여주인공의 하차 선언에
유일 그룹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 연경.
급기야 연인이 과거에 사랑한 여자까지 마주치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만취해 찾아간 곳은
바로 전남편, 강이준의 펜트하우스.
“미쳤어! 전남편과의 하룻밤이라니.”
연경은 막장 드라마 같은 실수일 뿐이라고 치부하지만,
이준은 투자를 빌미로 그녀에게 모욕적인 관계를 제안한다.
“사랑은 그 남자와 해. 그건 나랑 하고.”
“나더러 바람을 피우라고요?”
“합리적인 관계를 제안하는 거야.”
“전혀 합리적이지 않아요!”
“합리적이야. 여전히 난 네가 필요하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전남편과의 하룻밤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여자, 하연경,
그녀에게 무섭게 돌진하는 남자, 강이준.
그들에게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일 뿐이었다.
연경과 이준의 엇갈린 사랑의 타이밍은 언제일까?
지금 이 순간, 그들이 사랑을 믿기 시작한 순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