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유명무실한 제국의 공주 윤청하. 소중한 건 뭐든 앗아 가기만 하는 궁에서 숨죽인 채 살아가던 그녀에게 날벼락처럼 찾아든 혼인. 전쟁밖에 모르는 제국의 칠장군 제현운. 어긋난 미망에 휘말려 뜻하지 않은 혼인을 맞닥뜨린 그도 타인과 깊게 얽히는 건 질색이었다. 한데 왜……. “혼인 따위로 누군가와 얽히는 것만은 막고 싶었는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남은 말이 있는 듯 다가온 현운은 젖어 든 청하의 눈망울과 그저 눈을 맞췄다. ‘이제는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키기 위해 가장 험한 길을 걸었다. 바람 한 줌에도, 뙤약볕 한 갈래에도 흩어져 없어질까 두려운 그대, 나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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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