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썸남을 낚으려다 엉뚱한걸(?) 낚아버린 서윤.
“뭐가 됐든 그쪽이랑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다신 마주치지도 말아요.”
다신 마주치지도 말자고 말한 게 우습게도 자꾸만 그 남자가 신경 쓰인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된 민준.
“헛소리 그만하시고 저쪽으로 가시죠? 여기 계속 있었다가 이상한 오해라도 받으시면 어쩌시려고요?”
“이상한 오해? 예를 들자면?”
“뭐…… 그쪽이 막내사원한테 빠져서 작업을 건다던가.”
“그것도 나쁘진 않네.”
다시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더니 저렇게나 격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여자였다.
처음 봤을 때부터 생겼던 관심이 만나면 만날수록 커져만 갔다.
그리고 너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망이 내 안에서 조금씩 자라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