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떻게 하면 야근이 하고 싶어질까?
달콤한 비밀을 말해 줄게.
*
애초에 이럴 의도가 아니었다 하면 믿어 줄까?
[추광일]
한때 암흑계를 주름잡았을 조폭 행동 대장의 이름인 듯
외모 또한 그에 부응하는 남자의 바지 앞섶에 불고기버거 따위로 테러를 저지르게 된 것은.
그 여파로 수민에게 노골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다.
“제가 수민 씨 취향이 아닌 걸까요?”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학적인 발견에 가까운 문제라서…….”
사랑받을 땐 좋았는데 막상 그가 진짜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침조차 목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수민은 광일이 기분 나빠 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말했다.
“근데 우리 연애 비밀로 해요.”
“하지만 수민 씨 생각에 미칠 거 같아요.”
“주말이 곧 다가오잖아요.”
“좋아요. 주말에 다 풀어내요. 절대 놓치지 않겠어요.”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 남자의
달콤살벌한 야근 일지가 펼쳐진다.